수익을 얻고자 한다면 무조건 손절을 잘해야 한다.
손절은 필수! 익절은 선택!
전략을 세우고 시장에 진입했다면 포지션의 위치와 방향에 관계없이 손절을 명확히 수행해야 한다.
시장과 같은 방향으로 진입했다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손절하더라도 수익이 날 것이다.
하지만 시장의 흐름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관점을 버리지 못하고 손절을 망설이는 것은 자신의 모든 자산을 시장에 던져버리는 것과 다르지 않다.
● 반드시 격리 모드를 사용하라
나는 지금까지 교차 모드를 사용하여 계정의 모든 자산을 거래에 마진 비용으로 사용했다.
교차 모드의 무서운 점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손절을 진행하지 않았을 때 계정의 모든 자산이 청산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서야 진정으로 나의 잘못을 깨달았다. 나는 거래를 통해 수익을 못 내서 돈을 잃은 것이 아니다.
수익을 잘 내다가도 단 한 번, 관점의 노예가 되어 시장의 흐름과 역행하는 포지션을 손절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이것을 교차 모드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계속 돈을 잃은 것이다.
나의 거래 방법은 믿을 수 있다. 좋은 승률을 가지고 있다.
못 믿을 것은 내가 손절을 하지 않는 순간이다.
● 손절하지 않는 이유
손절하지 않는 이유는 명확하다. 자신의 관점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트를 통해 가격의 흐름을 보면서도 스스로 손절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된다.
결국 손절은 계정의 자산이 바닥나기 일보 직전이거나 아예 자산 전체가 자동청산되는 시점이 된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손절가를 지정하거나 격리모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결국 가장 안전한 방법은 무조건 격리모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손절가를 지정해야 한다. 시장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 손절가를 일단은 지정하지 않을 수 있고 이렇게 운영하다가 큰 손실이 나기 시작하면 인간의 뇌는 이것을 회피하려고 한다.
그냥 보지 않는 것이다. 이 시간동안 손실은 늘어난다. 명확하게
● 낮은 레버리지
큰 손절을 하고 난 후에 결코 레버리지를 높여서는 안된다.
다시 시작하여 시드가 작은 것을 커버하고자 레버리지를 과하게 높여서는 안된다.
높은 레버리지는 교차모드를 사용하는 것 만큼이나 어리석은 짓이다.
나의 전략으로 수익은 확실히 가능하다
지금까지 계정이 털리고 나면 내가 거래를 잘못해서 내 방법은 효과가 없는가보다 이런 생각을 했다.
이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는데 그것은 손실을 봤기 때문이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나는 항상 수익을 내고 있다가 한 순간! 단 한 순간에 손절을 확정짓지 못했기 때문에 청산당한 것이다.
그렇다면 손절을 스스로 확정짓지 못하더라도 강제로 어느 시점에서는 강제로 청산하여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격리 모드 사용과 손절가 설정이다.
손절가격 설정은 바로 실행하지 않아도 되지만, 격리모드를 사용하게 되면 배율 조정을 통해서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여기서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은 반드시 배율을 임의로 조정하면 안된다.
곧 강제 청산이 될 것 같다고 하여 임의로 배율을 줄이거나 늘려서 해당 가격에 청산되지 않는다면 이것은 결국 교차 모드를 사용하는 것과 같게 된다.
보내야 하는 것을 보내지 못한다면 나는 결코 수익을 수확할 수 없을 것이다
내가 보내야 하는 것은 손실을 확정하는 것이다.
수익을 내는 것보다 우선하여 손실을 확정하지 못한다면 결코 앞으로 한 걸음조차 내딛지 못할 것이다
이것은 예언이 아니라 진실이다.
트레이딩 세계에도 악마는 있다
그 악마는 바로 손절을 확정하지 못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이다.
악마는 천사보다 항상 한 걸음 더 가까이에서 나를 마음대로 조정하려고 한다.
수익을 보고 있을 때 악마는 조용히 자신의 때를 기다린다.
드디어 손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할 때 악마는 말한다.
조금만 버티면 다시 수익으로 변할 거라고. 조금만 참으면 된다고.
시장에 순응해야 하지만 악마는 시장에 순응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만 더 참으면 손실은 더 커지고 청산은 가까워지게 된다.
내가 혹은 이 글을 읽는 누군가가 믿는 어떤 신이라도 이 때에 나를 위해서 수익으로 바꿔주지 않는다.
신은 고작 이런 것 때문에 움직이는 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악마에게는 이 때가 절호의 기회이다. 바로 옆에 자신을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있지만 마음은 이미 악마에 한없이 가까워진 상황이다.
악마는 결코 나에게 좋은 결과를 주지 않는다.
만약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이 순간 큰 손실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면 과감하게 손절해라.
나의 전략은 충분히 성공적이다.
아무리 좋은 전략도 100% 승률을 보여줄 수는 없다.
이것만 명심하자.
손절하면 다음 거래를 기약할 수 있지만 손절하지 않으면 기다리는 것은 오직 나의 자산이 없었던 것처럼 사라지는 것 뿐이라는 것을!
고해성사
1년이 넘는 이러한 고난을 겪으면서 결국은 자살을 생각했다.
그것이 너무 죄스러웠다.
가족과 사랑하는 나의 아내에게 이것은 못할 짓임에도 불구하고 나 혼자 고통을 회피하려고 했던 것이다.
자살이라는 것은 나만 편하자고 하는 가장 독선적인 행동이다. 자살로 인해 자신만이 가장 행복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은 지옥에 떨어지게 되겠지만.
살아있는 이들에게 고통만 남겨주게 된다. 어떤 형태로든.
나는 이번 판공성사를 통해서 고해성사를 했다.
혼자만의 비밀로 하려고 했던 자살의 마음을 낱낱이 주님께 고했다.
고해성사 중 생에 처음으로 눈물이 흘렀다. 내 인생에서 가장 주님께 진실했던 순간이었다.
아직 보속을 하지 못했다. 마음의 준비를 더 해야 한다.
고해성사 후 계정이 청산당했다. 많이 고통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다.
하지만 난 살아갈 것이다.
내 삶에서 도망치지 않을 것이다.
사는 것이 지금은 지옥일지라도.
나는 이곳을 천국으로 바꿀 것이다
내 거래를 통해서 바꿀 수 있다.
반드시 손절을 해야하고 반드시 전략대로 움직여야 한다.
관점과 시장은 언제든 반대로 움직일 수 있다.
모든 것을 인정할 수 있어야 거래가 자연스럽고 자유롭다.
데이트레이더가 며칠동안이나 거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관점에 사로잡혔다는 것과 다름없다.
내 미래의 거래 또한 거의 모든 상황이 그럴 것이다.
지금까지 그랬는데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반드시 바뀌어야 하는 것은 반드시 손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포지션이 없는 상태에서 며칠을 쉬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거래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대부분 손절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드시 이 상황을 만들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만 한다면 내 계정은 한 달에 2배 이상 성장할 수 있다.
원대한 꿈
나는 트레이딩을 잘해서 나오는 수익으로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싶었다.
물론 지금은 꼴이 말이 아니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나쁜 습관을 고치고 예방책으로 만일의 사태를 예방하며 수익을 확실히 챙긴다.
전략은 간단하고 명료하다.
결코 손실 확정을 잘 하다가 한 순간에 주저하지 말아라.
거래 성공의 누적은 필히 자본의 증가와 함께 거래금액의 증가로 이어진다.
거래금액이 커질수록 손절금액 또한 커진다.
바로 이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아무리 큰 금액을 손절하더라도 자산대비 비중이 커서는 안 된다.
손절의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 된다.
이것만 잘 지키면 나는 트레이딩하는 자선가가 될 수 있다.
아픈 이들도 가난한 이들도 내가 도와줄 수 있다.
주님! 저의 이 마음을 알고 계시는 주님.
단 한가지만 도와주십시오!
거래금액이 아무리 커진다고 하더라도 제가 손절할 금액을 보고 주저하지 않게 하소서!
그 손절금액만큼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바로 그 순간 떠올리게 하소서.
결국은 주님의 약한 자녀들을 도와줄 수 있는 자본의 나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이 마음이 악마의 꾐에 넘어가 악의 소굴에 들어가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어떤 악마의 유혹에도 굴하지 않게 하소서.
스스로 잘못을 뉘우치게 하소서 하지만 결코 늦지 않도록 채근하여 주소서.
저는 주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성공하여 주님의 가난하고 소외된 자녀들과 함께 하겠나이다.
저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저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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