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 다시 넷째 날

손실 청산을 하지 않을 때의 가장 큰 두 가지 문제점

시장은 끊임없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어느 때는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어떤 때는 그 반대의 추세로 움직인다.

헷지모드는 양방향의 포지션을 모두 잡을 수 있지만 어느 한 포지션이 손실 상태로 물려있다면 한 방향 거래를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첫째 문제는 손실 상태를 방치하는 가장 원초적인 문제이다. 그리고 양방향 포지션을 취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두번째!

시장은 끊임없이 상승 하락을 반복하는데 롱 포지션이 물려있다면 상승세에서도 숏 포지션의 수익 기회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추세를 역행하는 매매는 더 큰 위험을 내포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반대 추세에서 위험을 무릎쓰고 거래를 하던가 아니면 추세가 바뀔 때까지 거래를 쉬는 방법을 취해야 한다.거래를 한다면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하며 횟수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다. 

 

마음의 안정

만약 한 번의 잘못된 거래로 큰 손실이 발생하거나, 며칠동안 수익을 달성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마음의 안정에 방해를 받는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어제 바이낸스 페이지의 이상현상과 이로 인해 발생한 클릭 미스로 인해서 큰 손실이 발생하게 되었다. 

다시 잡은 포지션에서 수익이 발생했지만 손실을 어느정도 복구하려는 마음에 100달러 전략이 아닌 추세선 전략을 사용하기 위해 익절 포지션을 지정해 두었다. 

하지만 결국 익절가는 오지 않고 내가 다시 차트를 봤을 때 300달러까지 수익 발생을 가능하게 하고 되돌림하고 있었다. 

 

고작 8달러 정도 익절에 만족하며 시장가 익절로 나왔다. 이것은 다시 손실을 볼 수 있다는 두려움에 기인한 행동이었다. 또한 차트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결과적으로 차트를 보지 않았다면 더 큰 손실을 입었을 가능성이 100%였지만 당시의 상황에서는 최소한 100달러 수익을 달성할 수는 있었다. 

 

사람이 충동적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에 상응하는 기재가 있기 마련이다. 손실이 계속된다면 일단은 수익을 내야 한다. 작은 수익이라도 내고 이것이 연속된다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손실의 연속이 얼마나 큰 심적 데미지를 입히는지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