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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정보/데이트레이딩(daytrading)

바이낸스 선물 거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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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손절을 확실히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문제는 손절의 시기이다. 손절해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은 손실 100달러 미만일 때 오지만 막상 300달러가 손실 중이더라도 손이 나가지 않는다. 이번에도 두 번이나 500달러가 넘는 손절을 기록했다. 물론 고점이다. 

 

손익비

데이트레이딩에 있어서 손익비는 생명줄과도 같은 것이다. 손절을 해야 할 때는 아주 적은 손실만을 기록해야 한다. 그것이 맞건 틀리건 중요한 것은 내가 세운 원칙에 맞는 손절을 했는가이다. 

 

그런데 나는 아직도 손절을 잘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정말 모자란 듯하지만 누가 내 계좌를 보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버티고 있거나 스탑로스를 걸어두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아는 것인지, 그리고 내 심리를 꿰뚫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내가 고점에 던지게 만든다. 

 

스탑로스를 걸어두면 딱 그 부근까지만 움직이고 다시 원위치하여 손절 전에 생각했던 포지션의 방향대로 가는 것이다. 이렇게 당하다 보니 몇 번 스탑로스를 걸지 않았고 처참하게 깨졌다. 

스탑로스에 대한 고민이 많을 필요가 없는데 왜 이러고 있을까?

 

방향성

시장의 방향은 어느정도 맞춰가고 있다. 그렇다는 것은 수익의 바탕이 어느 정도 형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불행히도 항상 익절해야 하는데 하면서 지켜보다 보면 시장이 거짓말처럼 잠시 후부터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그리고 내 수익은 줄어들어 있다. 

 

그렇다면 내가 다듬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스탑로스의 확실한 설정 : 스탑로스는 내가 잘못 설정한 것이더라도 무조건 설정을 해 둬야 한다. 거래를 하다 보면 오버나잇을 하지 않으려 해도 해야 할 때가 생긴다. 이때 시장이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움직인다면 고스란히 당할 수밖에 없다. 이때 계정이 청산당하는 것도 시간문제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정확히 스탑로스를 찍고 다시 원하던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하더라도 계좌의 잔액을 지키는 습관은 확실히 들여놓아야 한다. 

 

시장의 방향성을 어느정도 맞춘다는 것은 현재의 포지션으로 수익을 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언제든 수익을 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지켜야 할 것은 현재의 잠재 수익 가능성이 아니라 언제나 내가 가지고 있는 잔고의 가치이다. 

 

레버리지 X2

선물 거래를 통해 레버리지를 일으켜 거래를 하고 있지만 지난밤에 에이다(ADA) 코인을 저점 부근에서 잘 잡았다. 이것은 바로 반등을 시작해서 어제의 급락을 상당한 폭으로 만회했다. 

 

아직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역사적으로 아주 저점에서 잡았기 때문에 에이다(ADA) 코인의 가격이 상당폭 오른 후에 판매할 계획이다. 

 

그리고, 에이다 코인의 포지션은 그대로 둔 상태에서 BNB 코인을 통해 데이트레이딩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다 코인을 통해 수익 중이지 않다면 현재의 내 잔고로 2개의 코인을 거래할 수가 없다. 

 

청산의 위험 때문이다. 하지만 레버리지가 받쳐 준다면 그리고 이 가격이 최저 가격대라는 가설이 맞아떨어지게 된다면 아주 좋은 레버리지에서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거래를 할 수 있다. 

 

나는 바이낸스에서 한 코인에서 롱과 숏을 모두 취할 수 있도록 설정해 두었기 때문에 에이다 코인이 하락세를 보인다고 생각했을 때 하락 포지션에 베팅해서 내 계정 수익이 감소하는 것을 상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예의 주시해야 하며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이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더 조심해서 너무 많은 레버리지를 일으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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