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선물거래 #11

지속되는 횡보장

횡보장이 지속되고 있다. 

어제 저항선을 뚫는 모습에 롱 포지션을 잡았다가 스탑로스에 의한 손절이 발생했지만 가격은 다시 원위치로 돌아갔다. 횡보장에서 스탑로스는 시장에 돈을 내주는 꼴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탑로스를 걸지 않고 있는 것은 나름대로 불안함이 있다. 

 

현재는 다시 저항을 돌파하여 가지게 된 롱 포지션을 들고 있다. 

그리고 가격은 다시 지지선을 뚫고 하락하였다. 

이번 하락은 200이평 지지를 테스트하는 저항선이었고 현재는 200이평 바로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부터 4회 연속으로 지지선을 지켜줬기 때문에 지지선이 지나는 자리에서 추가 매수를 하였다. 

차라리 지지선에서 추가매수만 할 것을 하면서 후회하고 있다. 

 

두려움

횡보가 지속될수록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혹시나 이렇게 횡보하다가 하락하지 않을까하는 불안이 계속 마음을 어지럽힌다. 

포지션은 계속 마이너스를 찍고 있기 때문에 더 불안하다. 

 

또한 어제 손절에 대한 복구 욕심이 계속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언제 나를 집어삼키지 않을까하는 경계심도 가지고 있다. 

 

이 두려움과 경계심을 잘 이겨내고 냉정하게 시장을 바라봐야 한다. 

 

3일봉

3일봉으로 관찰했을 때 비트코인은 지난 3일봉에서 20 이평선의 저항을 깨고 올라간 상황이다. 

지난 번에는 20이평선의 저항을 깬 양봉이 나온 후 다음 봉에서 바로 다시 20이평선의 지지를 깨고 하락하였다. 

 

이번에는 20 이평선의 각도가 좀 더 완만해졌기 때문에 이 20 이평선의 지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 이평선 저항에 대한 도전은 이번이 3번째였으며 3일봉 기준으로 지지 가격대가 점차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가격 밴드는 점차 좁아지고 있다. 

 

변동성이 줄어드는 상황이라는 말이다. 

완연한 상승장이라는 판단이 서려면 44K까지의 매물을 깨고 올라가야 한다. 

비트코인 3일봉 INDEX

수렴의 끝자락

일단 어제 손실냈던 부분은 거의 복구가 되었다. 

모든 순간에 거래를 해서 수익을 내고 싶지만 욕심이다. 

 

이제 수렴의 마지막 구간.

과연 어디로 갈까?

방향은 어디로 정해질까. 

이제 방향이 확인될 때까지 매매를 쉬려고 한다. 

 

오늘은 수익이 없지만 언제 생길지 잃을지 모른다. 

냉정하게 좋은 자리를 찾아서 들어가야 한다. 

 

좋은 수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