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선물 거래#7 - 일복리 30% 수익내기(2)

2일차 거래는 실패다. 최초 거래 시에 1분 봉으로 거래하면서 긴 시간의 흐름을 예측하여 한 번 거래를 통해서 더 많은 수익을 내고자 했다. 분명 일복리 수익률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었지만 흐름이 역전되면서 거래가 말렸고 수익을 복구하고자 거래 횟수가 늘어났지만 손실과 수익이 반복되었다. 

 

강력한 하락 추세

다행히 에이다(ADA) 코인은 밤이 되면서 강력한 하락 추세를 맞이하게 되었다. 물론 나는 손절을 해야 했지만 하락 추세에 올라타면서 대부분의 손실을 복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상의 수익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새벽에 철야를 하기가 어려웠다. 심지어 설 연휴의 피로를 풀어야 했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거래 횟수

거래 횟수가 늘었다. 손실을 기록하거나 수익이 저조한 날의 특징은 거래 횟수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나의 단점은 수익을 내기 위해 악착같은 거래를 할 때 오히려 수익률이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낚시줄의 미끼를 물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그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온갖 잡다한 신호에 모두 진입을 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그리고 작은 수익을 추구하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지만 더 큰 수익을 갈망하기 때문에 오히려 손실을 기록하고 나오게 된다. 

 

이 단점을 반드시 고쳐야 한다. 

 

실적

어제의 거래가 오늘까지 이어지면서 약 980원의 손실로 마무리되었다. 다행히 마지막에 큰 흐름을 탔기에 선방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목표로 하고 있는 일복리 30%의 수익률은 기록하지 못했다. 2월 3일의 거래는 좀 더 신중히 해야 할 것이다. 

 

2일차에는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