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T코인 - BTFS 가동 3일차 [BTT코인 입금 왜?]

BTFS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밸리데이팅까지 완료했습니다. 

그런데, 밸리데이팅이 끝난 다음 날 UI 브라우저를 닫고 바로 다시 열었는데, 밸리데이팅이 다시 돌아갔습니다. 

그것도 하루 동안.......

많이 허탈하기는 했는데 인터넷에도 정보가 너무 없습니다. 

보통 몇 시간 정도 걸린다는 과정이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돌아가면 하루씩 잡아먹네요. 

UI 화면을 껐다가 다시 들어가서 그런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나갔다 왔을 때 이렇게 되는 바람에 겁나서 브라우저도 못 내리고 있어요.

프로그램을 돌리면서 가끔 지갑을 열어보고, UI의 아이콘들을 열어보고 있습니다. 

아는 게 없으니 찾아봐야지요. 

특이한 점을 발견했는데요. 
Contract가 없는데 BTT코인이 저의 인앱 지갑에 쌓인다는 겁니다. 

BTT코인 인앱 잔액

밸리데이팅이 끝나고 한참 지나서 1개가 생기더니 점차 생기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궁금하죠?

그래서, UI화면을 좀 더 뒤졌습니다. 

이게 정확히 맞는 건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호스트 스토리지 사이즈

UI 화면 맨 아래를 보면 '호스트 스토리지 사이즈'를 보여주는 그림과 오른쪽 끝에 연필 모양의 아이콘이 있어요.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팝업이 뜹니다.

BTFS 호스트 스토리지 사이즈

저는 micro sd카드를 노트북에 꽂아서 테스트를 진행 중인데요. 

특이점 하나는 저는 분명히 64GB SD카드를 꽂았는데 BTFS는 80GB로 인식합니다. 

맨 위에 'Storage commitment size'를 보면 최대사이즈에서 얼마큼을 약정할지를 최소 32GB부터 최대 사이즈 사이에서 설정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네모칸 아래에 'Monthly potential earnings' 가 640 BTT라고 적혀있어요. 

바로 밑에 있는 'Host storage'는 '0'입니다. 

계약된 것이 없으니까 이건 맞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맨 위에 있는 스토리지 약정 사이즈입니다. 

월간 잠재적 수익이 640BTT라는 것은 매일 시간의 경과에 따라 640 BTT를 나누어서 성과급처럼 지급하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현재 상황에서 이게 아니면 BTT가 입금되는 이유를 설명할 수가 없어요. 

한 달이 지나면 좀 더 정확히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이러한 가설을 바탕으로 희망회로를 돌려봅니다.

위의 내용을 토대로 저장공간 1GB의 기대수익은 1GB=8 BTT 의 월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쇼핑 검색 결과 '하드디스크 14TB 하나의 가격은 559,000원 정도 하네요.

바이트 계산기

바이트 계산기로 계산한 결과 14TB=14336GB입니다. 

그럼, 14336 GB * 8 BTT = 114,688 BTT

14TB 하드디스크 하나를 BTFS에 물려놓으면 한 달에 받을 수 있는 BTT코인의 수량입니다. 

현재 BTT가 3.5원 정도 합니다. 

34만원 정도 수익이 발생하네요. 하드디스크 60만 원인데......

 

저의 가설이 맞는지 1개월이 지난 시점에 다시 한번 정리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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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