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전망 - 본격적인 가격회복은 언제쯤 가능할까?

비트코인 이미지

비트코인이 하락 후 연일 횡보세를 이어가며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거래소에 상장된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 더 큰 하락을 통해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더욱 가라앉히고 있지요. 

그 누구도 언제쯤 시장이 상승 쪽으로 트렌드의 변화를 가져올 지에 대해서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저점을 확인하여 좋은 타이밍에 진입하면 그만큼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과거 가격 동향을 통해서 비트코인의 상승 시기를 예측해 보고자 합니다. 

비트코인 일봉 차트 - 바이낸스 -

 

200일 이동평균선 

그림은 비트코인 일봉 차트입니다. 가장 최근 시점의 차트를 보면 일봉 200일 이동평균선을 뚫지 않고 가격이 횡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가격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장대 음봉으로 뚫고 내려가면서 60일이 넘는 기간 동안 횡보가 이어졌습니다. 

만약, 이번 추세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뚫지 않고 횡보 후 상승을 시도한다면 지난 번의 조정 기간보다 짧은 조정을 보이고 전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5월의 긴 꼬리 터치

지난 5월에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할 때, 긴 꼬리를 형성하며 저점을 대폭 회수한 것을 일봉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번 긴 꼬리) 하지만, 2개월에 걸친 횡보 기간 동안 결국 긴 꼬리의 가격 저점을 터치하고서야 상승을 시작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이번 횡보에서 발생한 '2번 긴 꼬리'를 다시 한 번 터치하지 않고 상승이 가능할지를 지켜봐야 합니다. 결국 2번 긴 꼬리까지 가격이 하락하게 된다면 필연적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내려가게 되기 때문에 이 경우 가격 조정은 좀 더 길게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보조지표의 다이버전스

지난 5월 하락 횡보기에 MACD와 RSI 지표 또한 큰 침체를 겪었습니다. MACD는 -5000대까지 내려왔고, RSI는 22선까지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조정기를 거치면서 보조지표는 점차 상승하여 상승 트렌드를 형성하는 시점에 두 지표 모두 다이버전스가 발생하며 급격한 회복을 보입니다. 

 

조정되는 가격 밴드

현재 가격은 오렌지 색으로 표시된 3군데의 가격 밴드 중 최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1번 긴꼬리만큼의 거래량이 터진 것이 아니고, 20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희망적으로 보고 있으나, 결국 2번 긴 꼬리만큼 가격이 조정을 받는다면 좀 더 오랜 시간이 지나야 상승 트렌드를 가져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최악의 시나리오인 1번 긴 꼬리까지 가격이 내려온다면 중기적인 트렌드의 변화 또한 예상하고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 월봉으로 확인했을 때, 지난 5월의 저점은 보조 지표인 슈퍼 트렌드의 지지를 받고 올라간 아주 의미있는 가격대입니다. 슈퍼 트렌드 지지선이 깨지는 상황이 온다면 상당한 기간의 침체기가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비트코인 월봉차트 - 바이낸스 - 

오미크론과 금리인상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의 경제 회복에 어떤 영향을 줄 지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를 해소하기 위한 금리인하 조치가 막을 내리고 다시 금리를 인상하는 과정에서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가치가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알려진 리스크는 대응을 하는 과정만 남았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조급한 마음을 가지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하는 자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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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비트코인 전망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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