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도전] 바이낸스 선물 거래 #1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바이낸스 선물 거래를 다시 시작한다.

글은 오늘 처음 쓰는 것이지만 거래는 사실상 어제부터 시작되었다. 어제 다시 한번 청산에 가까운 기록을 한 후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바로 다시 시작했지만 처음부터 100달러가 넘게 손해가 나기 시작했다. 

 

시드머니가 1000달러 남짓이기 때문에 상당히 큰 비중이 손실로 사라진 것이다. 어제는 뇌동매매를 할 수 있는 충분한 환경이 갖추어졌지만 다행히 그것만은 참았다. 

 

타인의 트레이딩을 참고하다

나의 방법으로 거래를 할 때의 문제가 있었다. 가장 큰 문제를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던 듯하다. 

손절을 어디에서 하느냐에 대한 기준이 매번 바뀌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손절을 지정할 수가 없었고 더 큰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일단 어제는 나의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유튜브에서 자료를 찾아보면서 알아보기로 했고 결국은 나의 거래 방법을 버리고 타인의 거래방법에 약간의 조정을 하여 나만의 새로운 방법으로 창조하기로 하였다. 

 

이 방법을 어제 저녁부터 적용하였고 오늘은 다행히 수익으로 진행 중이다. 

 

이 방법의 가장 큰 핵심은 손절가를 포지션을 진입한 순간부터 지정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격의 변화에 따라 시간마다 손절가를 업데이트해 주어야 한다. 

 

이러한 행위를 반복하는 순간 손절가는 어느순간부터 익절가가 되어있거나 손절이 자동으로 이루어진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제 나는 진입하는 순간에만 관여하며 손절에 대해서 마음 졸이고 고민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캔들 : 하이킨아시

캔들 차트를 하이킨 아시로 변경하였다. 

 

나의 매매 방법은 추세를 기반으로 한다. 횡보할 때는 거래하지 않기 위해서 추세를 보기에 편한 하이킨아시 차트를 기반으로 조건에 맞는 코인을 찾아 매매를 진입한다. 

 

시간 봉 : 1시간

또한 잦은 매매를 지양하기 위해서 1시간 봉 차트를 기준으로 매매를 진행한다. 

 

마진 비율

마진 비율은 보유한 코인 선물의 지정된 익절가와 손절가를 우선 확인하여 추가 포지션을 가지고 갈지를 결정하도록 한다. 

 

손절가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익절가로 변경된다면 그리고 그러한 포지션이 많다면 마진 비율이 높더라도 추가로 진입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지 않고 아무 포지션도 없는 상황에서 최초에 진입을 한다면 약 3~4개 종목만 선별하여 진입해야 한다. 

너무 많은 포지션을 가지고 가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이다. 

 

또한 손절가를 지정해 두었기 때문에 오버나잇 할 수 있다. 

 

시드머니 

마지막 도전의 시드머니는 약 1167달러이다. 여기에는 USDT와 아주 조금의 비트코인(BTC)이 섞여 있다. 

 

현재 수익률

현시점의 수익률은 아래의 표와 같다.

22년 2월 15일 현재 시점의 투자 수익 현황

보유한 포지션은 총 6가지 코인 선물이며 각 5000달러씩 투자되었다. 

시장이 상승 트렌드를 타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모든 포지션은 롱이다. 몇 종목의 코인은 손절이 이루어졌으며 DASH 코인은 익절로 마무리되었다. 

 

코인에 따라 변동폭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코인 상품을 포지션으로 가지고 가는 것이 유리하다. 물론 차트를 많이 보아야 하지만 새로 진입할 코인만 확인하면 되고, 보유 중인 포지션은 캔들을 확인하여 손절가만 조정해 주면 된다. 

 

매 시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도움이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바이낸스 선물 수익 

보유 포지션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