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 2일차

하루 15분을 걷고 뛴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

하지만 충분히 할만한 운동이다. 

그 이유는 빠르게 걷는 것만으로 충분한 효율이 나오기 때문에 꾸준히 하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충분히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성실함이 꾸준한 수익을 준다

겨우 2일차에 불과하지만 바로 느낄 수 있는 것은 내 몸을 꾸준히 움직여 주지 않으면 어떤 소득도 없다는 것이다. 

물론 추후에 임대를 하여 수익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그것 또한 임대한 자가 꾸준히 움직여주지 않는다면 수익이 나오지 않는다. 

 

이 프로젝트는 확실히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언커트레 6레벨로 2일차 운동을 마쳤다

실수

오늘 한 가지 실수를 했다. 현재 지속적으로 렙업을 하고 있는데 운동하러 가기 전에 6렙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포인트를 모두 에픽에 몰빵하고 바로 다시 7렙을 위한 렙업을 진행했다. 

 

렙업을 진행하면서 운동을 하고 난 후 신발을 수리하려고 하니 레벨업 중이므로 바로 진행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떴다. 

결국 렙업이 완료된 다음에 수리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렙업에 따른 추가 수리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아쉽지만 다음부터는 이 부분에 대해서 신경써서 렙업을 진행해야 하겠다. 

 

오늘의 수익

0렙에서 6렙까지 올린 후 첫 운동이었다. 

채굴한도는 35gst까지 상승하였고 오늘은 15분을 모두 사용하여 운동했다. 

그 결과는 21.09gst이다. 

현재 시세로 약 79000원의 수익을 얻었다. 물론 여기에서 신발 수리비용을 빼야한다. 

또한 렙업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신발을 3족으로 늘리기 전에 9렙까지 올리고 난 후 두 번째 신발을 매입할 계획이다. 

 

전략

일단 나는 1족의 10렙까지 필요한 비용은 초기 투자금으로 생각하고 준비해뒀다. 

그러므로 어제와 오늘의 모든 수익은 누적하여 적립이 되고 있다. 

메인 슈즈를 언커로 시작한 것은 빠른 채굴을 위해서이다. 9족까지 필요한 신발은 모두 커먼이기 때문에, 메인 슈즈를 커먼으로 시작하게 되면 채굴이 그만큼 늦어지게 된다. 

 

멘징이 우선이 아니라 신발 수를 채우고 적당한 렙업을 맞추는 것이 1차 목표이다. 

9족까지 맞추고 28렙까지 완료한 후 멘징을 시작할 것이다. 

 

멘징이 완료된 이후에는 15일은 수익으로 현금화하고 15일의 채굴은 재투자 자금으로 활용하여 렙업과 신발 늘리기, 신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것이다.